경기 소방 설 연휴기간 '1.1분에 1번꼴' 신고출동

입력 2017-01-31 10:33   수정 2017-01-31 10:38

경기 소방 설 연휴기간 '1.1분에 1번꼴' 신고출동

경기도 84건 화재로 7명 사상·12억여원 재산피해

(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설 연휴 기간 경기 소방대원들은 1.1분에 1번꼴로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간 신고출동 건수는 총 6천353건으로, 하루평균 1천270번 출동했다.

하루평균 화재출동은 16.8건, 구조 110.4건, 구급 1천14.8건, 위치추적이나 동물포획, 안전조치 등 생활안전 관련 출동은 128.6건이었다.

설 연휴간 1.1분에 1번씩 출동한 셈이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하루평균 출동 건수(1천250건)에 비해 20건 증가한 수치다.

올해 설 연휴간 84건의 화재로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했으며 12억여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가 났다.

30일 평택시 포승읍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으며, 2천8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고, 용인 모현면의 한 비닐봉지 생산공장에서 불이 나 2억5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나기도 했다.

경기 소방은 26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를 시행했다.

특별경계근무에는 도내 34개 소방서 1만8천여명이 동원됐다.

goal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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