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 신안의 야산에서 백골화된 시신이 발견됐다.
31일 전남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28일 오후 3시께 신안군 장산면 야산에서 등산객이 나무에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시신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시신은 백골화가 상당히 진행됐고 주변에서는 동물에 의해 물어 뜯긴 옷가지와 소지품이 발견됐다.
경찰은 옷가지 등으로 미뤄 지난해 5월 실종 신고된 교사 박모(29)씨의 시신으로 추정하고 있다.
인근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박씨는 당시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남기고 관사에서 나간 뒤 실종됐다.
경찰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신원을 확인하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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