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1년 앞두고 2월 한 달 동안 '개최도시 대표 겨울문화축제'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축제는 동계올림픽 개최지역인 평창, 강릉, 정선에서 열리며 평창 황병산사냥놀이, 강릉 단오제, 정선아리랑 등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와 재즈·클래식, 무용·마술, 랩·판소리 등 현대적인 공연을 융합한 것이 특징이다.
3일부터 12일까지는 평창군 대관령면에서 '대관령 눈꽃축제'가, 강릉시에서는 14일부터 19일까지 시민들이 참여하는 거리공연 퍼포먼스와 국가무형문화재 공연 등으로 구성된 '강릉 겨울퍼포먼스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밖에 평창 겨울음악제, 정선 고드름 축제 등도 펼쳐져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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