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가지 "장르문학 전환점 찾겠다"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민음사 출판그룹의 장르문학 브랜드인 황금가지는 1일부터 온라인 소설 플랫폼 '브릿G'(www.britg.kr)의 베타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브릿G는 작가·독자·편집자가 모두 참여하는 오픈형 플랫폼이다. 누구나 작가가 돼 자신의 작품을 올리고 독자들은 리뷰를 써 작품에 의견을 낼 수 있다. 작가가 리뷰를 특정인에게 의뢰하거나 불특정 다수 독자를 상대로 공모하는 기능도 마련됐다.
편집자들은 올라오는 작품을 검토해 추천소설을 선정하고 주제·장르·소재에 따라 작품을 분류·소개하는 큐레이션을 한다. 황금가지가 개최하는 각종 문학상도 브릿G에서 열린다.
작가가 전문 편집자에게 조언과 첨삭을 받는 '멘토링 시스템', 출판 후원금을 모금하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능을 개발 중이다. 브릿G는 이들 두 기능이 완성되는대로 올해 여름 이전에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브릿G'라는 이름에는 웹소설과 종이출판을 긍정적으로 연결해 장르문학의 새 전환점을 찾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황금가지는 "기존의 이미지 위주에서 벗어나 활자가 중심이 된 플랫폼, 장르문학뿐 아니라 일반소설도 포함해 편중되지 않은 플랫폼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릿G는 베타테스트 기간 '셜록 홈즈 전집'·'러브크래프트 전집' 등 출간된 소설들을 무료 연재할 계획이다. PC·모바일·태블릿에서 모두 접속할 수 있다.
dad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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