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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 미래에셋대우, 비용차감 전 세전이익 3천244억원

입력 2017-02-01 16:34   수정 2017-02-01 16:37

합병 미래에셋대우, 비용차감 전 세전이익 3천244억원

통합 미래에셋대우, 합병비용 차감 후 세전이익 206억원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작년 말 합병한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대우[006800]가 작년 한 해 세전이익 3천244억원을 벌었다.

미래에셋대우는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대우 합병법인 결산 기준 작년 당기순이익이 159억7천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법인세 비용 차감 전 세전이익은 206억원, 영업이익은 35억8천만원이다.

합병 전 연결기준으로 계산한 세전이익은 옛 미래에셋증권 1천796억원과 미래에셋대우 1천448억원으로 모두 3천244억원이었다.

그러나 합병 과정에서 3천38억원의 비용이 발생해 2016년 회계연도 기준 세전이익은 206억원으로 최종 산출됐다.

이에 따라 작년 순이익은 합병 전 2015회계연도 미래에셋증권 실적과 비교하면 90.85% 감소했다.

미래에셋대우 측은 "합병비용에는 연결조정(PPA·합병 구매가격 조정)을 통해 무형자산에서 추가로 상각비 1천29억원이 발생했고 대손 등 각종 일회성 비용 1천280억원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의 인수가 작년 4월에 확정된 만큼 옛 미래에셋대우의 작년 1분기 손익 729억원도 합산 결산 실적에서 빠졌다.

미래에셋대우는 또 파생상품 평가방식이 손익 변동성에 미치는 영향을 축소하는 쪽으로 회계기준을 변경했다.

통합 미래에셋대우의 자기자본은 6조7천억원으로 공식 집계됐다.

indi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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