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지난 설 연휴 귀경길에 여행지를 들리는 '디(D)턴족'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숙박 O2O 기업 야놀자는 설 연휴 기간인 지난달 1월 27∼30일 나흘 동안 작년 설 연휴(2016년 2월 6∼10일)보다 숙박시설 예약률이 300%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귀경길에 여행지를 찾는 디턴족의 증가로 연휴 기간 중 29∼30일의 예약이 27∼28일보다 2배 많았다. 게스트하우스의 경우 작년보다 예약이 11배 가까이 늘었다.
야놀자는 "이번 설 연휴는 작년보다 하루 더 짧았지만 명절 연휴를 활용해 국내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 예약률도 크게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예약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이었으며 그다음은 경기, 부산, 인천, 대구 순이었다.
김종윤 야놀자 좋은숙박 총괄 부대표는 "이번 수치는 디턴족과 나홀로 여행객 등 명절 신풍속도를 보여주는 유의미한 사례"라며 "이런 추세로 보면 다양한 숙박에 대한 욕구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dy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