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대구시가 저소득층 대학생 주거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52채를 특별공급한다.
대구도시공사가 동구, 달서구, 남구 등에 보유한 전용면적 25㎡ 이하 원룸형 주택이다. 임대료는 보증금 180만원에 월 7만원 수준이다.
대구와 경북 경산에 있는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 가운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한부모 가족,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이하 가구에 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9∼14일 대구도시공사 주거복지처를 직접 찾아 신청서를 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을 알려면 도시공사 홈페이지(www.duco.or.kr)를 참고하거나 도시공사 주거복지처(☎053―350―030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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