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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작년 매출 1조5천억원 돌파…해외 비중 51%

입력 2017-02-06 12:59   수정 2017-02-06 13:20

넷마블, 작년 매출 1조5천억원 돌파…해외 비중 51%

4분기 '리니지2 레볼루션' 돌풍…세븐나이츠 MMORPG 출시 계획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국내 1위 모바일 게임회사 넷마블게임즈(넷마블)가 지난해 해외 진출을 강화하고 신작 게임에서 성공을 거둔데 힘입어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작년 4분기 넷마블의 매출은 4천69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6.4% 늘고, 영업이익은 1천188억원으로 80.9% 증가했다. 이로써 작년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5천61억원과 2천954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40.4%, 31.1% 늘었다.

넷마블은 2015년 사상 첫 연 매출 1조원을 기록하고서 1년 만에 다시 1조5천억원 벽을 넘었다.

넷마블은 작년 4분기 '세븐나이츠', '모두의 마블', '스톤에이지' 등 그간 국내에서 인기를 끈 게임으로 해외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세븐나이츠가 일본 시장에서 상당히 주목받았다.

이에 따라 넷마블의 해외 매출 비중은 지난해 51%까지 높아졌다. 해외 매출 비중은 2014년 17%, 2015년 28% 등 매년 눈에 띄게 올랐다.

작년 12월 14일 출시한 '리니지2 레볼루션'의 흥행 성공도 호실적에 기여한 바가 크다.

이 게임은 출시 후 2주일 만에 1천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모바일 게임 분야에서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대성공이었다.

넷마블은 유명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블레이드 앤드 소울', '테라', '킹오브파이터즈', '지아이조'를 비롯해 세븐나이츠와 스톤에이지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 '펜타스톰', '요괴', '이카루스M', '데스티니6', '퍼스트본', '요괴워치 메달워즈'(가제), '트렌디타운(가제) 등 신작 게임도 출시할 예정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미국,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해왔고, 작년부터 성과가 조금씩 나왔다"며 "올해는 글로벌 메이저 게임회사와 본격적으로 경쟁해 더 높은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hanj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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