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제10회 청주공예비엔날레 기간 세계관을 마련, 9개국의 유명 공예작가를 초청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지난 9회까지는 초대국가관 형식으로 1개국을 선정해 해당 국가 작가들만 초청해왔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대상 국가를 확대해 세계관을 운영한다.
대상 국가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스위스와 영국, 일본, 대만, 독일, 핀란드, 캐나다, 몽골이다.
제10회 비엔날레의 첫 준비 단계로 신예 공예작가인 린다 브로스웰(Linda Brothwell)이 영국을 대표해 이달 중순께 청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린다의 방문은 '2017∼18년 한·영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주한영국대사관과 영국문화원, 스코틀랜드 비엔날레,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공동주관해 이뤄지게 됐다.
린다는 지역의 전통공예작가를 만난 뒤 비엔날레가 열릴 장소도 관계자와 함께 둘러본다.
제10회 청주공예비엔날레는 9월 13일부터 10월 22일까지 옛 청주연초제조창 및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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