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입력 2017-02-07 08: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늙어가는 한국'…수년 내 통화정책 '약빨' 안먹힌다


통상 중앙은행이 이자율을 올리면 가계는 저축 비중을 늘리고 소비를 줄이게 된다.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대출도 줄이게 돼 결과적으로 가계부채 규모도 축소된다. 주식시장에 비해 채권시장의 상대적 수익률이 올라가면서 돈이 주식시장에서 빠져나가 전반적으로 주가는 떨어진다. 그러나 우리나라와 같이 급격한 고령화가 진행되면 이같은 전통적 통화정책의 실물경제 파급경로가 작동하지 않게 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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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리스트'김기춘·조윤선 오늘 기소…수사 사실상 마무리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명단(일명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주도한 혐의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7일 기소할 예정다. 특검은 이른바 블랙리스트 정책을 시행해 정부의 문화예술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 임직원들이 관련 업무에 부당하게 개입하도록 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강요) 등으로 김 전 비서실장과 조 전 장관을 구속기소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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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 젖소 이어 정읍 한우도 구제역 확진…유입경로 '오리무중'



올해 들어 처음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가 과거 국내에 잔존해 있다가 재발한 것이 아닌, 새로 유입된 바이러스로 추정됐다. 6일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유전자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일 충북 보은의 젖소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는 지난 2014~2016년 국내에서 발생했던 구제역 바이러스와 혈청형은 '0형' 타입으로 같지만, 유전자 특성에 일부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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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론조사] 민주당 43% 독주…새누리 13%·국민의당9%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40%를 넘는 고공행진을 하며 다른 정당을 압도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연합뉴스·KBS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지난 5∼6일 전국 성인남녀 2천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신뢰도 95%, 표본오차 ±2.2%포인트)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율은 43.0%로 나타났다. 이어 새누리당(12.5%), 국민의당(8.9%), 바른정당(7.0%), 정의당(2.9%) 등 순이었으며, 태도 유보층은 24.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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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이전 앞두고 인력이탈 '심각'



자본시장의 '큰손'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전라북도 전주로 이전을 앞두고 잇따른 인력 이탈로 속앓이를 하고 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운용역 8명이 사의를 표명하는 등 25∼28일 전주 이전을 전후로 20명 안팎의 운용역이 기금운용본부를 그만둘 예정이다. 지난해 기금운용본부를 떠난 운용역 28명까지 포함하면 약 1년 만에 운용 인력이 50명가량 줄어드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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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지만 추운 출근길…제주 빼고 전국 아침 영하권



화요일인 7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영상 2도에서 11도 사이에 분포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아침 기온은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렀다. 오전 5시 현재 각 도시 기온은 서울 -5.3도, 인천 -3.5도, 수원 -5.1도, 춘천 -8도, 강릉 -1.5도, 청주 -4.4도, 대전 -3.9도, 전주 -3.5도, 광주 -1.6도, 대구 -1.5도, 부산 -0.1도, 울산 -1도, 창원 -0.3도, 제주 4.2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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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에 모래가 없어요"…주말부터 부산·경남 레미콘 가동중단



남해 앞바다 건설 골재용 모래 채취가 중단된 여파로 이번 주말부터 부산과 경남 지역의 레미콘 공장 가동이 멈출 예정이어서 건설 현장에 비상이 걸렸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부산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11일부터 14일까지 50여개 공장의 가동을 일제히 중단하기로 했다. 김윤기 조합 이사장은 "지금은 부산에 모래가 아예 없다"며 "채산성이 맞지 않는 문제도 있지만, 건설사에 대한 상도의를 지키려고 공장을 가동하려 해도 원료인 모래가 없어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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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공업 체감경기 싸늘'…생산 증가업종 < 감소업종<br>


생산이 '마이너스'인 업종이 늘어난 업종보다 많아지는 등 광공업 전반의 체감경기가 싸늘하게 식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공업종 4개 중 1개는 전월대비 생산이 3개월 연속으로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12월 광공업 생산확산지수 조사 대상 80개 업종 가운데 생산이 전월보다 감소한 업종은 43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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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성공단 폐쇄 피해 1조5천억 이상…⅓도 보상 못 받아"



'남북 경제협력(경협)의 상징'인 개성공단이 문을 닫은 지 오는 10일로 1년이 되지만 공단 입주 기업들의 상처는 여전히 아물지 않은 상태다. 업체들은 1조5천억 원이 넘는 피해액 가운데 '공단 가동 중단' 결정의 주체인 정부로부터 3분의 1도 채 보상받지 못했다면서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설비를 회수하지 못한 채 생산이 중단된 데 따른 막대한 금전 손실뿐 아니라 언제 다시 공장을 돌려 재기할 수 있을지 짐작조차 할 수 없는 '불확실성'과 장기 실업도 업주와 직원들에게는 큰 고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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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리코박터균, 대장암 위험도 높인다"…용종 1.9배↑



주로 위에 서식하면서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암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헬리코박터균)이 대장암 발생 위험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헬리코박터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위암 원인균으로, 국내 중년층 이상 보균율이 55~65% 정도로 높은 편이다. 보통 건강검진에서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조기위암 등을 동반한 헬리코박터균이 검출되면 항생제 처방이 권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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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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