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막아라' 철원군, 정월 대보름 행사 취소

입력 2017-02-07 11:45   수정 2017-02-07 14:18

'AI 막아라' 철원군, 정월 대보름 행사 취소

(철원=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 철원군은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의 확산을 막고자 올해 정월 대보름 행사를 취소한다고 7일 밝혔다.


철원문화원은 오는 11일 고석정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정월 대보름 행사를 긴급 취소했다.

양원석 철원문화원장은 "잊혀가는 민속놀이를 보존하고 주민 화합을 위해 매년 정월대보름맞이 행사를 개최했지만, 올해는 사상 최악의 AI를 막고자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철원군은 올해 새해 첫날 철새도래지인 도쿄 저수지에서 비상하는 철새들을 바라보며 새해를 기원하기로 했던 '새바라기 행사'도 AI 확산을 막고자 취소한 바 있다.

dmz@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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