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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월 외환보유액 거의 6년만에 3조 달러 붕괴

입력 2017-02-07 17:16   수정 2017-02-07 17:30

중국 1월 외환보유액 거의 6년만에 3조 달러 붕괴

예상보다 더 줄어…2011년 2월 이후 처음 3조달러 밑돌아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거의 6년 만에 3조 달러 밑으로 무너져내렸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7일 발표한 1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2조9천982억 달러를 기록하며 3조 달러 아래로 주저앉았다.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심리적 마지노선인 3조 달러 아래로 추락한 것은 2011년 2월 말 2조9천914억 달러 이후 5년 11개월 만이다.

작년 12월 말보다는 123억 달러가 줄어들면서 블룸버그가 집계한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치(3조35억 달러)도 하회했다.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2014년 6월 4조 달러에 육박하는 3조9천932억 달러를 기록한 이후 중국 경제성장 둔화로 인한 자본유출과 위안화 가치 방어가 이어지면서 무려 1조 달러(약 25%) 급감했다.

joo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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