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도는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정읍시 산내면 농가와 인접한 농장의 소 125마리를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하기로 했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인근 4가구의 소 125마리를 살처분하고 매몰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구제역 발생농가 반경 500m 내에는 5개 축산농가가 있지만, 1곳은 해당 농가와 거리가 멀어 예방적 살처분 대상에서 제외됐다.
구제역 발생농가의 소 49마리를 포함하면 살처분되는 소는 모두 174마리로 늘어난다.
전북도는 예방적 살처분과 동시에 반경 20㎞ 내에 있는 우제류(소·돼지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 22만여 마리에 대한 긴급 예방접종에 들어갔다.
전북도 관계자는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다방면으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며 "예방접종은 2∼3일 이내에 마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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