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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호재' 평택 아파트분양가 3.3㎡당 1천만원 돌파

입력 2017-02-08 07:30   수정 2017-02-08 10:06

'개발 호재' 평택 아파트분양가 3.3㎡당 1천만원 돌파

평택지역 분양가 고공행진 당분간 계속될 듯…주변 인구 '블랙홀' 현상

(평택=연합뉴스) 김종식 기자 = 주한미군 평택이전, 수서∼평택 SRT 개통, 고덕 국제신도시 조성 등 개발 호재로 경기도 평택지역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1천만 원을 돌파했다.

8일 시에 따르면 평택지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2015년 892만 원(14개 단지 1만268세대), 2016년 937만 원(12개 단지 1만2천533세대) 이다.

2016년 6월에 분양한 세교 힐스테이트 3차 아파트(542세대)의 경우 분양가가 3.3㎡에 1천6만 원으로 평택지역에서 처음으로 1천만 원대를 넘어섰다.

또 올해 초 분양예정인 고덕 국제신도시 A-8 동양파라곤(752세대) 분양가는 1천148만 원으로 조사됐다.

시는 올해 초부터 고덕국제도시 아파트 분양이 시작되면서 아파트 분양가가 3.3㎡에 1천만 원을 웃돌 것으로 보고 있다.

평택에는 지난해 12월 수서발 고속철도(SRT)가 평택 지제역에 정차하고 있으며,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을 짓고 있는 고덕 국제신도시가 조성되면서 경기도 수원·오산·화성·안성과 충남 천안·당진·아산지역의 인구를 빨아들이는 블랙홀 현상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2015∼2016년 평택지역에 분양된 아파트 31개 단지(2만3천64세대)는 오는 10월부터 2019년 4월 사이에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며, 분양률은 85.2%에 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고덕 국제신도시 아파트 분양이 시작되며, 분양가는 3.3㎡에 1천만 원을 훨씬 웃돌 것으로 전망되고, 이런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jong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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