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8일 오후 4시 12분께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박곡리 해랑교 인근 금호강에 공업용 기름이 100ℓ가량 흘러들었다.
대구시와 달성군은 기름띠 가운데 80%는 소망교 수문을 닫아 흐름을 차단했으며, 나머지 20%는 금호강에 떠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시와 군은 흡착포 등으로 남을 기름을 없애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업용 기름이 인근 공장에서 흘러나왔는지, 누군가 일부러 무단 방류했는지를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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