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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하원, 다음달 '사이버안보 청문회'…北-中-러 해킹 다룬다

입력 2017-02-11 01:57  

美하원, 다음달 '사이버안보 청문회'…北-中-러 해킹 다룬다

(워싱턴=연합뉴스) 심인성 특파원 = 미국 하원 국토안보위원회가 다음 달 1일(이하 현지시간) '사이버 안보 청문회'를 열고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관련 대책을 점검한다.

이번 청문회에는 존 켈리 국토안보부 장관이 직접 출석해 점증하는 사이버 위협의 실태와 더불어 새 정부의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사이버 안보 분야 관계 전문가들도 참고인으로 나와 증언을 한다.






미 의회전문지 더 힐은 10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하원이 이번 청문회에서 단순히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해킹'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중국과 북한, 그리고 다른 나라와 적대적 단체(테러조직)들의 해킹 위협도 전반적으로 다룰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국 정보당국은 현재 주요 사이버 해킹 위협국으로 러시아, 중국, 이란, 북한 4개국을 우선적으로 꼽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이슬람국가'(IS)의 해킹 문제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

마이크 폼페오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앞서 지난달 상원 인준청문회에서 북한의 사이버 위협을 언급하면서 "북한과 같이 기술이 정교하지 못한 것으로 여겨졌던 나라들이 이제는 공격적 사이버작전을 수행할 수 있을 만큼 (사이버 해킹에 필요한) 낮은 기술적 진입장벽을 극복했다"고 분석했다.

북한은 직전 버락 오바마 정부 때인 2014년 말 소니 픽처스 해킹으로 미국 정부의 제재를 받았으나 이후 미국에 대해서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마이클 로저스 국가안보국(NSA) 국장 겸 사이버사령관은 지난해 4월 미 상원 군사위 청문회에서 소니 픽처스 해킹 이후 이렇다 할 움직임은 없지만, 북한은 여전히 큰 위협이라고 평가했다.






sim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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