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 2명중 1명 "새학기 최대 고민은 학업보다 교우관계"

입력 2017-02-17 09:23  

중고생 2명중 1명 "새학기 최대 고민은 학업보다 교우관계"

스마트학생복, 새학기 맞이 설문조사 결과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새학기를 앞둔 중·고등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이 함께 공부하게 될 친구들과의 교우관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스마트학생복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5일까지 온라인으로 새 학기를 앞둔 중·고등학생 7천61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17일 밝혔다.

학생 중 절반에 가까운 45.5%(3천464명)는 새 학기 최대 고민을 묻는 말에 '교우관계'라고 답했다. 성적관리, 높아지는 교과 수준 등 '학업에 대한 부담'은 39.7%(3천26명)의 응답률로 2위였다.






선호하는 담임선생님 유형을 묻는 말에는 과반수인 60.2%(4천589명)의 학생이 '유쾌하고 재미있는 친구 같은 선생님'을 골랐다.

어떤 방식으로 선행학습을 하고 있는지 묻는 말에 55.9%(4천261명)의 학생들은 '학원 및 과외'라고 답했다. 교과서와 참고서를 이용해 집에서 '혼자' 준비한다는 학생은 16.8%(1천279명)이었다.

'별도의 선행학습을 하지 않는다'는 학생도 13.9%(1천56명)에 달했다.

가장 중점을 두고 준비하는 점으로는 57.8%(4천401명)의 학생들이 '내신 성적 집중관리'라고 답했다. '봉사활동'은 19.6%(1천491명), '수상경력을 위한 활발한 대외활동'이 11.4%(868명)로 뒤를 이었다.

입학 및 개학을 앞두고 가장 관심 있게 준비하는 것으로 51.7%(3천940명)의 학생들은 '교복'이라고 응답했다. 25.6%(1천951명)의 학생들이 고른 '단정한 외모'가 2위로 뒤따랐다.

kamj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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