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21일 오전 2시 10분께 부산 해운대구 모 모텔 1층 주차장 배전반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7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5분 만에 꺼졌다.
불은 '펑'하는 소리와 함께 시작됐고, 이 소리를 듣고 나온 직원 김모(43)씨가 소화기로 곧바로 껐다.
그러나 투숙객 90명이 놀라 대피했고, 이 과정에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감식을 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히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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