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 AP=연합뉴스) 리비아 서부 지중해 해안에서 난민 시신 최소 74구가 바다에 떠밀려 다니고 있다고 리비아 적신월사가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적신월사 대변인은 시신들이 전날 리비아 서부 자위야 근처에서 발견됐다며 시신들이 더 발견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많게는 120명 정도 탔던 것으로 보이는 고무보트가 부서진 채 시신들 근처에서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시신들을 수습할 수단이 없어 시신들이 여전히 바다에 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리비아 지중해는 주로 아프리카 난민들이 유럽으로 향하는 루트로서 매년 수많은 난민들이 항해 도중에 목숨을 잃고 있다.
jung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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