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0일 취임한 이래 한 달간 모두 128건의 트윗을 작성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1일(현지시간) 전했다.
WP는 트럼프 대통령의 한달, 744시간의 동선을 분석해 실었다. 그 결과,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을 써서 올리는 데 총 18시간을 할애했다. 한건 당 평균 8분20초를 사용한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체 시간의 72.3%를 워싱턴DC와 인근지역에서 보냈다. 24.4%는 '겨울 백악관'으로 불리는 휴양지 마라라고 리조트와 플로리다 주에 머문 것으로나타났다. 나머지 3.4%는 에어포스원 등 운송수단 안에서 보냈다.
기자회견에 4시간을 보낸 것을 비롯해 정보브리핑 청취 6시간, 법안과 행정명령 서명 6시간, 보고 청취 14시간, 외교 21시간 등으로 분석됐다.
이 밖에 221시간을 다른 업무에 할애했으며 399시간은 업무와 무관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3주 연속 마라라고 리조트를 찾아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과 6차례 골프 라운딩을 했다. 이 가운데 5차례는 18홀을 모두 돌았다.
여기에 든 비용은 약 1천만 달러(115억 원). 비용은 모두 미국인의 세금으로 충당됐다.
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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