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에 즐기는 국악…임재원·진양혜 해설까지

입력 2017-02-22 18:33  

정오에 즐기는 국악…임재원·진양혜 해설까지

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음악회' 내달 첫 공연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여유로운 오전 시간을 이용해 무겁지 않은 국악을 들려주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대표 상설공연 '정오의 음악회'가 새 단장을 마치고 관객과 만난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새 해설자와 출연진을 앞세운 '정오의 음악회' 올해 첫 공연이 오는 3월 1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3월과 4월의 해설자로는 국립국악관현악단 임재원 예술감독이, 5월과 6월의 해설자로는 KBS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 진양혜가 새 해설자로 무대에 오른다.

출연진도 기존 국악계 연주자 중심에서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 재즈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 등으로 그 폭을 넓혔다.

3월 첫 공연부터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영화 '첨밀밀'의 '월량대표아적심', 영화 '황비홍'의 '남아당자강'을 등의 영화음악을 엮은 국악관현악으로 들려준다.

재즈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과 국립국악관현악단이 가요 '베사메무초'와 '광화문연가' 등을 연주하는 협연 무대도 준비됐다.

국립창극단원 유태평양과 국립국악관현악단의 타악 수석 연제호의 기량을 자랑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2009년부터 시작된 '정오의 음악회'는 주부 및 중장년층의 여유로운 오전 시간대를 공략, 저렴한 티켓 가격과 풍성한 국악 연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가 5만4천157명에 달한다.

전석 1만5천원.

sj9974@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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