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67.16
(56.54
1.38%)
코스닥
937.34
(2.70
0.2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인명진 "김무성, 과거에 朴대통령 두고 '천사'라고 했다가 배신"

입력 2017-02-23 12:10  

인명진 "김무성, 과거에 朴대통령 두고 '천사'라고 했다가 배신"

"난 '선한 야누스', 김무성은 '나쁜 야누스'…법인카드 개인적 사용 안했다"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이슬기 기자 = 자유한국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자신을 '야누스'라고 비판한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에 대해 "그분은 과거에 박근혜 대통령 보고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라고 했다가 배신했다"고 지적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는 선한 야누스고, 잘못되게 변하는 사람은 나쁜 야누스"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김 의원이 자신에 대해 "두 얼굴의 인 목사는 야누스의 얼굴이다. 더 이상 성직자의 이름을 더럽히지 말고 교회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직격탄을 날린 데 대한 역공이다.

김 의원은 당시 "국민 세금으로 지급된 법인카드로 특급호텔 식당을 즐기지 말고 교회로 돌아가길 바란다"는 발언도 내놨다.

인 위원장은 이에 대해 "호텔에서 밥을 먹은 적은 있지만, 즐겨본 적은 없다"며 "갈비탕, 함흥냉면, 꼬막 비빔밥을 좋아한다. 호텔에서 밥 먹는 것 좋아하면 내가 이 당에 와서 5㎏이나 빠졌겠느냐"고 반문했다.

인 위원장은 또 "교회는 내가 은퇴한 지 꽤 됐다"며 "성직자만 이름을 더럽히는 게 있는 게 아니다. 정치인도 이름을 더럽히면 안 된다"고 김 의원을 겨냥했다.

인 위원장은 "법인카드를 개인 목적으로 써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zhe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