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 동부 도시 페르가나의 질소비료 공장에서 23일(현지시간) 폭발이 일어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우즈벡 비상사태부가 밝혔다.
비상사태부는 "'페르가나아조트' 비료공장의 암모니아 작업장에서 오후 4시 30분께 수리 공사를 하던 도중 폭발이 일어나면서 인명피해가 났다"고 소개했다. 당국은 정확한 사상자 수는 밝히지 않았다.
타스 통신은 현지 언론을 인용해 여러 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페르가나아조트는 우즈베키스탄 최대의 질소비료 생산 공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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