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입력 2017-02-25 1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 서울 도심서 민중총궐기·박대통령 탄핵찬반집회…양측 총동원령


박근혜 대통령 취임 4주년인 25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노동계와 농민 등이 주도하는 민중총궐기 집회와 박 대통령 탄핵 찬반집회가 연이어 열린다. 촛불집회를 주최하는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과 태극기집회를 주최하는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가 모두 총동원령 수준으로 참가를 독려해 이날 집회는 올해들어 최대 규모로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는 노동계·농민·빈민·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민중총궐기 투쟁본부가 주최하는 민중총궐기 집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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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 경찰청장 "상당시간 범행준비"…소셜미디어도 추적동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최소 수개월에 걸친 조직적으로 준비된 암살 작전에 목숨을 잃었을 것이라는 관측이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나오고 있다. 김정남이 평소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활발히 사용한 게 암살범들이 그의 행적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25일 현지 일간 더스타에 따르면 말레이 경찰의 수사 상황에 밝은 한 소식통은 "(김정남 암살은) 수개월간 계획 끝에 결행된 치밀한 작전이었음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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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 4주년 朴대통령, 탄핵심판 출석 득실 계산 '고심'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4주년을 맞은 가운데 이틀 앞으로 다가온 탄핵심판 최종변론에 출석할지를 놓고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25일 청와대와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취임 4주년을 맞은 박 대통령은 탄핵심판 최종변론 출석 여부 결정에 앞서 출석에 따른 득실을 따져보며 고심을 거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변론은 27일 오후 2시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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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미 헌법재판관 후임 누가 될까…고위·여성 법관 물망



대법원이 3월 13일 퇴임하는 이정미(55·사법연수원 16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후임 지명절차를 조만간 진행할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다양한 하마평이 나온다. 24일 대법원 안팎에 따르면 차기 재판관으로 물망에 오르는 인물들은 주로 고위직 법관들이다. 이 권한대행의 자리를 물려받는다는 점에서 여성 법관의 이름도 상당수 오르내린다. 가장 자주 언급되는 인물은 강형주(58·연수원 13기)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이다. 전남 함평 출신으로 광주제일고·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강 원장은 서울지법 남부지원 판사로 임관해 법원행정처 법무담당관·기획담당관,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형사합의부장·민사수석부장에 이어 법원행정처 차장 등 재판 업무와 사법행정의 엘리트 코스를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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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노스 "北풍계리 지속적 저강도활동…추가 핵실험 대비 가능성"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갱도 입구에서 지속적인 저강도 활동이 포착되고 있다. 미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소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는 24일(현지시간) 지난 18일 촬영된 상업용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풍계리 핵실험장 여러 곳에서 지속적인 저강도 활동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38노스는 특히 이번 위성사진은 지난해 9월 5차 핵실험이 진행된 북쪽 갱도 지원시설 부근 물자와 차량의 위치에 그동안 지속적인 변화가 있었고 작은 폐석 더미들의 형태에도 변화가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이런 활동은 새로운 핵실험에 대비해 지속해서 준비하고 갱도를 보수·관리하는 것을 뜻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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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는 이런거 못사지?"…돈으로 존재감 과시하는 사람들



졸업·입학·새학기 시즌에 밸런타인데이까지 겹친 2월에 우리 사회의 '소득·소비 양극화' 현상이 그 어느 때보다 뚜렷하다. 백화점·마트 등 유통업계 전체 매출은 수 년째 제자리에 머물거나 뒷걸음질을 하고 있지만, 서민들이 감히 꿈도 못 꿀 고가의 상품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고소득층은 초등학생 자녀에게 200만원짜리 외투를 사주는가 하면, 부자 청년은 밸런타인데이에 90만원짜리 호텔 숙박 상품을 여자 친구와 이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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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 68% "퇴근하면 지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직장인들을 매달 하루 2시간 일찍 퇴근시켜 돈을 쓰도록 만든다는 정부의 내수활성화 방안은 성공할 수 있을까. 젊은 직장인 3분의2는 퇴근하면 아무것도 못할 만큼 녹초가 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직장인들은 일과 개인생활의 조화를 위한 조건으로 근로시간 단축이나 유연근로보다 칼퇴근이 우선이라고 입을 모았다. 25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20∼40대 직장인 2천명을 상대로 설문한 '2040세대 취업남녀의 시간사용과 일·생활에 관한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67.8%가 '일을 하고 나면 지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답했다. '매우 그렇다'는 직장인이 12.0%, '그렇다'는 답변이 55.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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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물러가나?…"3월6일까지 한낮 영하권 추위 없다"



3월 초반까지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4∼14도까지 상승하는 등 영하권 추위는 없을 전망이다. 아침에도 최저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지는 한파도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5일 "3월 6일까지 전국적으로 최고기온이 최소 4도를 나타내는 등 초봄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날씨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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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글로벌 국가·통화·국기는 없다…난 지구 아닌 美대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글로벌 국가(國歌)와 글로벌 통화, 글로벌 국기(國旗)와 같은 그런 것은 없다. 나는 지구를 대표하는 게 아니라, 여러분의 국가(미국)를 대표하고 있다"고 말해 자신의 대선 캐치프레이즈인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다시 한번 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메릴랜드 주 내셔널하버에서 열린 미국 보수우파 연합체 '보수정치행동회의'(CPAC) 연차총회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여러분은 진정으로 위대한 국민"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는 "불법이민자를 막는 것은 세금을 아끼고 미국인의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과격 이슬람 테러리스트들'(radical Islamic terrorists)이 우리나라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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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어렵다더니…지방세 납세자 40% 연체, 25%는 '악성'



청주시가 성실 납세자를 대상으로 한 각종 우대 시책을 펴고 있다. 공공주차장 요금 면제에서부터 상품권 지급까지 시책이 다양한데,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세금을 제때 내지 않거나 체납하는 시민이 그만큼 많다는 얘기다. 청주시에 따르면 2015년 회계연도에서 이월된 것을 포함, 작년 한 해 시민들에게 부과된 지방세는 9천694억4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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