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NC 다이노스 내야수 박민우가 2017시즌 준비 중 부상으로 스프링캠프에서 중도 하차했다.
NC는 25일 "박민우가 왼쪽 햄스트링 경직이 또 발생해 조기 귀국했다"고 밝혔다.
박민우는 지난 7일 왼쪽 햄스트링 근 긴장이 생긴 뒤 1차 훈련지인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에 남아 보강 훈련을 해왔다.
NC 선수단은 미국 캘리포니아주로 2차 훈련을 떠난 뒤였다.
NC는 박민우의 햄스트링이 재발하자 한국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자 귀국 조치를 결정했다.
박민우는 이날 한국에 도착해 26일까지 휴식을 하고, 27일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검사 후에는 재활군에 합류한다.
NC는 올해 '뛰는 야구'를 선언한 만큼 팀 내 최고 주력을 자랑하는 박민우의 부상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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