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7.17
(27.68
0.67%)
코스닥
927.51
(0.28
0.03%)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경기 중 드라이버 부순 PGA 장타자 켑카

입력 2017-02-25 11:38  

경기 중 드라이버 부순 PGA 장타자 켑카

16개홀 드라이버 없이 경기…결과는 컷 탈락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신예 장타자 브룩스 켑카(미국)가 경기 초반에 드라이버를 부숴버린 끝에 컷 탈락의 쓴맛을 봤다.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골프장(파70)에서 열린 PGA투어 혼다클래식 2라운드에 나선 켑카는 첫 홀인 10번 홀(파4)에서 트리플보기를 적어냈다.

드라이브샷이 러프에 떨어진 게 화근이었다. 이어진 11번홀(파4)에서도 티샷이 러프로 향하자 성질을 못 이긴 켑카는 드라이버를 두 동강 내버렸다.

켑카는 나머지 16개 홀을 드라이버 없이 치러야 했다.

결과는 처참했다. 이어진 6개 홀에서 보기 4개를 보태는 등 형편없는 경기를 펼친 켑카는 2라운드를 8오버파 78타로 마쳤다.

컷 기준 타수 이븐파 140타에 무려 9타 많은 9오버파 149타를 친 그는 컷 탈락했다.

손꼽는 장타자 켑카는 드라이버 없이도 티샷을 290야드나 날리는 괴력을 보였지만 문제는 드라이버가 아니라 50%에도 미치지 못한 그린 적중률에다 난조를 보인 퍼팅이었다.

kh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