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SBS TV가 수목극 '사임당, 빛의 일기'의 회생을 위해 또다시 스페셜 방송을 편성한다.
SBS는 1일 오후 2시25분부터 3시35분까지 70분간 '사임당, 빛의 일기' 스페셜을 방송한다.
지난달 22일과 23일 방송된 9, 10회분을 압축한 내용이다.
이겸(송승헌 분)의 그림을 본 사임당(이영애)이 흡족해하는 내용, 악랄함이 더해가는 휘음당 최씨(오윤아)의 모습, 사임당이 유민들과 함께 색지 오천장을 만드는 에피소드 등이 들어있다.
1회 15.6%, 2회 16.3%를 기록했다가 3회부터 시청률 그래프가 꺾인 '사임당 빛의 일기'는 7회에서 9.7%까지 추락했다. 이후 9~10%의 시청률을 오가고 있다.
반면, 경쟁작인 KBS 2TV '김과장'은 첫회 7.8%에서 출발해 9회에서 17.8%까지 시청률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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