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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상반기 전세계 난민 320만…빈국에 정착"

입력 2017-03-01 20:19  

"작년 상반기 전세계 난민 320만…빈국에 정착"

유엔난민기구 2016년 상반기 동향 보고서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지난해 상반기 전세계적으로 320만 명의 난민이 발생했으며, 이들 상당수가 가난한 나라들에 정착했다는 유엔난민기구(UNHCR) 집계 결과가 나왔다.

1일 유엔난민기구(UNHCR)가 최근 발표한 '2016년 상반기 난민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발생한 전세계 난민은 320만 명 규모로, 상당수가 파키스탄, 레바논, 요르단, 케냐 등에 정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난민 가운데 150만 명은 국적국을 떠난 난민 및 난민 신청자이며, 170만 명은 자국 내에서 집을 잃은 국내 실향민에 해당된다.

320만 가운데 절반가량은 내전이 계속되는 시리아에서 발생했다. 또 부룬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콩고민주공화국, 에리트레아, 이라크, 나이지리아, 남수단 등에서 발생한 내전이나 대규모 인권 유린 사태가 난민 발생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UNHCR은 6월 20일 '세계 난민의 날'에 맞춰 연례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필리포 그란디 UNHCR 대표는 "오늘날 우리는 단지 엄청난 난민 숫자만이 아니라 글로벌 협력과 연대라는 과제도 직면하고 있다"면서 "특히 난민이 대부분이 전쟁으로 파괴된 조국의 인접 지역에 거주한다는 사실이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hapyr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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