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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서 또 AI 의심신고…발생농장과 800m거리(종합)

입력 2017-03-02 14:33   수정 2017-03-02 14:37

전북 고창서 또 AI 의심신고…발생농장과 800m거리(종합)

(서울=연합뉴스) 정열 정빛나 기자 =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전북 고창에서 또 AI 의심사례가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8만 1천 마리의 산란계(알 낳는 닭)를 키우는 고창 농장에서 AI 의심축 신고가 접수됐다고 2일 밝혔다.

해당 농장주는 평소 폐사하는 닭의 마릿수가 1~2마리 정도였는데, 이날은 20~30마리가 폐사해 방역 당국에 신고했고, 간이 키트 검사 결과 AI 양성 반응이 나왔다.

고병원성 및 바이러스 유형 검사 결과는 5일께 나올 전망이다.

이 농장의 경우 엿새 전인 지난달 24일 고병원성 H5N8형 AI가 발생한 육용오리 농가와 불과 800m 정도 떨어져 있어 발생 경로에 대한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난달 24일 AI가 발생한 오리농가 인근에 있어 당시 일제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던 농가인데도 며칠 만에 AI가 발생했다"며 "해당 지역에 AI 바이러스가 어느 정도 퍼져 있는 것으로 보고 의심 농가를 포함한 반경 3㎞ 이내 농가에서 사육하는 가금류 20만 마리를 모두 도살 처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 지역에서는 지난달 6일 김제 산란계 농장, 24일 고창 육용오리 농장, 27일 익산 육용종계 농장에서 잇따라 AI가 발생했다.

passi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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