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990.07
(37.54
0.76%)
코스닥
993.93
(23.58
2.43%)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송복 "보수정당의 위기지만 보수세력은 건재"

입력 2017-03-02 16:18  

송복 "보수정당의 위기지만 보수세력은 건재"

"보수 기반 튼튼합면 새 정당을 세우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송복 연세대 사회학과 명예교수는 2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로 보수 진영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는 보수정당의 위기일 뿐이 보수세력은 여전히 건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송 교수는 이날 국회에서 한반도선진화재단이 '보수의 길'을 주제로 개최한 정책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송 교수는 "'보수의 위기', '보수의 파멸'이라고 언론에서 떠들지만 우리나라 보수파는 그 어느 때보다 건강하게 건재하고 있다"면서 "보수에 이상이 있는 것은 명백하지만 이는 보수를 대변하는 보수정당이 파탄 상태가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보수 기반이 튼튼하다면 그 기반 위에 새 건물을 짓듯 새 정당을 세우면 된다. 역사적으로 보수정당이 부서지고 깨진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었고, 그럴 때마다 새 보수정당이 섰다"고 강조했다.

송 교수는 보수가 바로 서기 위해서는 '본연의 길'인 '초심의 길'로 돌아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강경하지 않은 '유연함', 정권을 오래 독점하지 않고 주고받겠다는 '여유', 상황에 맞게 스스로 변신하는 '보수'(補修·낡은 것을 보충하여 수선) 등 세 가지 덕목을 보수 본연의 길로 돌아가는 해법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여유' 덕목에 대해서는 "오랜 역사 경험에서 보면 정권의 장기간 독재는 예외 없이 '정체와 부패'를 낳았다"며 "인간사도 소통이 없으면 썩는다. 대체로 한 10년 단위로 정권을 주고받는 여유를 갖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wi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