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볼티모어전 교체 출전해 2삼진…타율 0.091

입력 2017-03-03 11:13   수정 2017-03-04 11:43

최지만, 볼티모어전 교체 출전해 2삼진…타율 0.091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입성을 노리는 최지만(26·뉴욕 양키스)이 시범경기에서 두 차례 삼진에 그쳤다.

최지만은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서 5회말 4번 지명타자 맷 홀리데이의 대타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그는 4-1로 앞선 5회말 2사 1, 2루에서 오른손 투수 조 건켈과 풀카운트 접전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6-1로 점수 차를 벌린 7회말 1사 1, 3루에서는 바뀐 오른손 투수인 올리버 드레이크와 대결했지만,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역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최지만의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0.091(11타수 1안타), 1득점으로 떨어졌다.

경기는 양키스의 8-1 승리로 종료됐다.

최지만은 지난해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무대에 올랐으나 올 시즌을 앞두고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현재는 초청선수 신분으로 스프링캠프에 참가,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

한편, 볼티모어는 이날 팀을 둘로 나누는 스플릿 스쿼드로 경기를 진행했다.

볼티모어 소속인 김현수(29)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출전해 안타 없이 볼넷으로 한 차례 출루했다.

ksw08@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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