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4일 오전 7시 34분께 충남 아산시 배방읍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 내 한 입주기업 3층 실험실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실험장비와 집기류 등 내부 800여㎡를 모두 태운 뒤 1시간 50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은 연구원 3명이 헥산과 아세톤 등을 이용해 화합물을 만드는 실험 과정에서 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연구원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실험에 이용한 물질도 유독물질은 아니어서 추가 피해는 없었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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