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시는 지진재해방재 4개 분야 10개 중점과제에 올해 178억3천만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대전은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있는 유성구에 지난해 11월 27일 규모 2.5, 지난달 13일 규모 1.9의 지진이 각각 발생했다.
시는 공공건축물 198곳에 174억4천900만원을 투입, 내진보강 및 내진성능 평가를 한다.
지난해 기준 내진 적용률은 44%다.
또 지진대피소(학교 운동장 312곳) 등 지진 이재민 수용시설을 확대하고 내진보강 시설물에 대해서는 조세를 감면한다.
시청사 등 8곳에 지진가속도계측기를 설치하고 지진재난 관련 현장조치 행동매뉴얼도 지속 보완·정비한다.
지진전담 인력·조직 보강을 국민안전처와 행정자치부 등에 계속 건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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