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외교부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지원을 위한 협의체(TF)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박은하 공공외교대사가 대회 개최 100일 전인 10월까지 지원협의체 반장으로 활동한다. 'D-100' 이후에는 격을 높여 외교부 2차관이 반장을 맡을 예정이다.
외교부 전 유관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는 '재외공관을 통한 국내외 홍보', '외국 주요인사 의전 지원', '대회 참가자 비자 발급을 포함한 행정지원' 등 각종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외교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지원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대회 조직위원회 등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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