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고객 편의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홈페이지를 개편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휴대전화,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로 회원가입, 예약, 결제 등이 진행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국립자연휴양림을 예약할 수 있게 된다.
2개 이상의 예약이 진행되는 경우 홈페이지 '장바구니'에 예약 건을 담아뒀다가 개별 또는 일괄 결제할 수 있다.
단체가 이용할 때도 건건이 결재를 해야 하는 불편을 개선한 것이다.
산림문화 교육 프로그램과 주변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공간도 마련한다.
전국 39개 휴양림이 매달 운영하는 산림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간단히 찾아볼 수 있고, 휴양림별 주변 먹거리, 볼거리 등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휴양림 안내란'을 마련해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홈페이지 개편에 이용객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며 "더 쉽고 편리하게 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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