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우리금융그룹이 설립한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이광구)은 결혼이민자를 비롯한 다문화가족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 강좌 '2017년 제1기 우리 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나라 대중가요에 맞춰 춤을 추는 'K팝 댄스'는 14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 30분, 한지를 이용해 세계 각국의 인형을 만드는 '한지인형공예'와 가죽으로 동전지갑·손목시계 등 생활용품을 제작하는 '가죽공예'는 15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에 10회씩 진행된다.
'K팝 댄스' 강좌는 서울 지하철 사당역 10번출구 근처 카르디아연습실에서 70분씩, 나머지 두 강좌는 서울 명동성당 신관의 우리사랑나눔센터에서 2시간씩 열릴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인터넷 홈페이지(woorifoundation.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받지 않는다.
hee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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