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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분양시장 '활짝'…주택사업 경기전망 석달째 회복세

입력 2017-03-08 11:34   수정 2017-03-08 12:46

봄 분양시장 '활짝'…주택사업 경기전망 석달째 회복세

3월 전망치 82.2…여전히 기준치 밑돌아 본격적 활황은 어려울 듯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3월 봄 이사철로 접어들면서 건설사들의 주택사업 경기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시장 전반의 동향을 나타내는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를 조사한 결과, 3월 전국 전망치가 82.2로 전달(64.6)보다 17.5포인트 상승했다고 8일 밝혔다.

HBSI는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회원사 500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수치로, 전망치가 기준선인 100을 넘기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건설사의 비율이 높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라는 의미다.

지난 1월 전망치는 전달보다 4.2포인트, 2월 전망치는 전달보다 16.5포인트 상승한 데 이어 3월 전망치가 전달보다 17.5포인트 상승하며 3개월 연속 회복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여전히 기준선(100)은 밑돌아 본격적인 공급 활황으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3월 주택사업경기 전망이 전달보다 회복된 것은 봄 성수기라는 계절적 특성에, 시장의 불확실성 확대로 사업자가 사업을 서둘러 추진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3월 HBSI 전망치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97.1)은 작년 11월 이후 4개월 만에 90선을 회복했고 경기(84.3), 세종(81.1), 부산(80.0), 대전(80.0) 등 4개 지역이 80선을 넘겼다.

광주(78.8), 제주(78.8), 울산(73.5), 충남(73.5), 전남(72.4), 대구(71.4)는 70선을 넘겼고 그 외 지역은 50∼60선에 머물렀다.

경상남도의 경우 지난달보다 9.6포인트 떨어진 57.9로 주택사업경기가 가장 나쁜 지역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mong0716@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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