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롯데건설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 7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를 오는 4월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고덕 재건축 단지에서는 올해 처음 분양하는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는 지하 4층, 지상 29층 20개 동, 전용면적 59∼122㎡ 1천859가구(임대 포함)로 구성되는데 이 중 86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고덕재건축 단지는 사업이 완료되면 신도시급인 약 2만 가구 규모의 단지로 거듭난다.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는 인근에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고덕역이 있고 천호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면 지역 내외로의 이동이 수월한 편이다.
단지는 상일동산, 명일공원, 고덕천 등으로 둘러싸여 있고 명일역에서 올림픽공원을 잇는 숲 산책로인 강동그린웨이(12.7㎞)도 단지에서 가깝다.
인근에 상일여중, 상일여고가 있고 한영중, 한영고, 한영외고, 고일초 등도 도보 거리에 있다.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는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설계돼 햇볕이 잘 들고 수요자의 필요에 맞게 주방 작업대와 싱크대의 높낮이를 선택할 수 있는 '드림키친'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외부에서 조명·난방 제어, 에너지 사용량 실시간 조회가 가능한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원패스, 주차 위치인식 시스템,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강동구 길동 431번지 동광타워 3층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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