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장성지역 11개 읍·면을 관할하는 장성소방서가 내년에 문을 연다.
장성군은 최근 전라남도가 신설키로 한 장성소방서 건립 용지 매입을 마무리하고 군 관리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장성소방서는 119안전센터가 있는 장성읍 유탕리에 9천743㎡ 규모의 3층 건물로 내년 상반기에 들어설 예정이다.
장성에는 담양소방서가 관할하는 장성 119안전센터와 삼계 119안전센터 2곳이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장성에는 큰 소방서가 없어서 대형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지 늘 걱정이었다"며 "각종 재난과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출동해 대응하는 것은 물론 군민들이 느꼈던 불안감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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