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컨벤시아 외부조명 설치, 청라 공원에 17m 높이 작품 조성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와 청라 지역 랜드마크의 야간경관이 더욱 화려해진다.
우선 대규모 기업회의와 국제박람회 개최지로 자주 활용되는 송도컨벤시아는 건물 외부에 수려한 조명시설을 갖추게 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6월까지 경관심의 절차를 밟고 8월에 야간 경관시설 구축공사를 시작해 내년 5월 마무리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내년 7월 송도컨벤시아 2단계 조성사업 완공을 맞아 송도 랜드마크로서 위상을 굳히고,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18억5천만원으로 경관조명 시설을 구축하기로 했다.
청라 호수공원 플라워뮤직아일랜드에는 랜드마크형 공공 미술작품이 들어선다.
17m 높이의 조형물은 '푸른 바닷속에서 태어난 보석의 땅, 청라'를 상징하는 구조로 설계돼 8월 공원에 설치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주민이 도심 공원에서도 문화와 예술을 느낄 수 있도록 총사업비 7억원으로 공공 작품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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