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BMW그룹코리아는 오는 6월께 출시 예정인 전기차 'i3 94Ah'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i3 94Ah는 기존 i3의 배터리 용량과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모델이다. 33㎾h, 94A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한번 충전에 최대 200㎞까지 주행할 수 있다.
i3 94Ah는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LUX' 트림에는 전기차 유일의 후륜 구동 시스템, 가죽 스티어링휠 등이 적용된다. 가격은 5천950만원.
상위트림인 'SOL+'에는 천연 마감 처리된 고급 가죽 인테리어, 반자율주행 기술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등의 기능이 추가된다. 6천550만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모든 모델에는 8년 또는 주행거리 10만㎞까지 배터리 품질이 보증된다. 문의 ☎ 080-26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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