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무주군이 5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반딧불축제의 다양화를 위해 관광객의 아이디어가 담긴 프로그램을 모집한다.
무주군은 13일 반딧불축제를 생태환경 대표축제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25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공모키로 했다고 밝혔다.
내용은 반딧불이를 테마로 한 생태환경축제의 이미지에 걸맞은 프로그램과 군의 청정이미지와 부합되는 프로그램,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 등이다.
군은 창의·대중성, 실현 가능성, 경제성 등을 적용 심사한 후 입상자에는 5만∼30만원 상당의 농산물 상품권 등을 준다.
공모제안서는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사무국(전북 무주군 무주읍 최북로 15)과 팩스(☎063-324-2441), 이메일(bmiffy@nate.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는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을 주제로 무주군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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