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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CJ헬로비전, 올해 영업이익 작년의 두 배"

입력 2017-03-14 08:56  

신한금투 "CJ헬로비전, 올해 영업이익 작년의 두 배"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14일 CJ헬로비전[037560]이 올해 큰 폭의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천원을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투 연구원은 "CJ헬로비전이 공격적 프로모션으로 가입자를 확대해나가면서 올해 1분기 전체 방송 가입자는 1만8천991명 증가한 414만명에 이르고 알뜰폰 가입자도 2만1천27명 늘어난 87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 연구원은 "다만 성장을 택한 만큼 수익성은 나빠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가입자 확보에 필요한 주요 판매관리비가 작년 동기보다 증가하면서 1분기 전사 영업이익률은 7.3%로 1.7%포인트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기저효과 덕에 작년보다 113% 증가한 913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액은 작년보다 0.4% 감소한 1조1천억원으로 추정했다.

홍 연구원은 "작년 4분기에 홈쇼핑 송출수수료 인하분과 일회성 비용이 동시에 반영됐다"며 "판관비 증가분을 고려해도 연간 영업이익은 2배 가까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가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은 역사적 저점에 해당한다"며 "올해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7배인 데 지난 4년간 평균 1.1배의 멀티플(배수)을 받았다"며 "가입자 순증세를 고려하면 과도한 할인으로 가입자당 가치를 25만원만 적용해도 시가총액은 1조원 이상이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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