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檢 "朴 前대통령에 내일 소환날짜 통보…피의자 신분 조사"
박근혜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의혹 등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속전속결로 수사에 나선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으로부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사건을 넘겨받고 수사에 착수한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15일께 박근혜 전 대통령 측에 소환 일정을 통보하기로 했다. 이로써 10일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파면된 박 전 대통령은 이르면 이번주 검찰 포토라인에 피의자 신분으로 서게 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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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 "정권교체"·安 "새로운 길"·李 "공정한 나라"…적임자론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뛰어든 예비후보들은 14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처음 열린 합동토론회에서 저마다 대선후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당내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이재명 성남시장·최성 고양시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공중파 3사와 YTN·OBS 등 방송 5개사가 주최한 민주당 대선주자 합동 토론회에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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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당, 주자들 난립 조짐…'특례' 놓고 커지는 경선룰 갈등
이번 주 들어 자유한국당에서 대권 잠룡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예비경선을 거치지 않고 뒤늦게 뛰어드는 대선주자에게 본선 직행의 길을 터준 '특례조항'을 놓고 대선주자와 지도부 간 갈등은 깊어지는 형국이다. 이날 친박(친박근혜)계 강성 의원으로 분류되는 김진태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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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학규-유승민 전격 회동…연대방안 탐색한 듯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이 14일 시내 모처에서 조찬 회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헌재의 탄핵(파면) 결정으로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된 시점에서 두 사람이 만났다는 점에서 회동 배경이 주목된다. 손 전 대표는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와, 유 의원은 보수후보 단일화를 강조하며 남경필 경기지사와 각각 당내 대선후보 자리를 놓고 다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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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사드보복 15일 최대 고비…한국업체들 '긴장 절정'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반발하는 중국의 노골적 '한국·한국기업 때리기'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특히 15일 '소비자의 날'까지 임박하면서 긴장이 절정에 이르고 있다.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 등에 롯데 등 한국기업이 거론될 경우, 반한(反韓) 감정과 한국기업 제품·서비스 불매운동이 더욱 거세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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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관진 안보실장 내일 방미…맥마스터 美보좌관과 대북 협의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대북 공조 강화를 위해 15∼16일 미국을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14일 밝혔다. 김 실장은 방미 기간 허버트 맥마스터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만나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김 실장은 지난 1일 맥마스터 보좌관과의 통화에서 북한 도발 대응 및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안보라인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키로 했으며 이런 차원에서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미국을 방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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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산부 공무원 야간·휴일근무 제한…남성 공무원도 출산휴가
앞으로는 임산부 공무원의 야간·휴일근무가 제한되고, 남성 공무원도 출산휴가를 갈 수 있게 된다. 정부는 14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청사와 세종청사를 연결하는 국무회의를 열어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령안은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지 1년이 지나지 않은 여성 공무원에 대해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야근과 주말 근무, 공휴일 근무를 제한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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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궁화호도 빨라진다…3년후 청량리∼부산 3시간 주파
이르면 2020년에는 무궁화호 열차로도 서울 청량리∼부산 주전 구간을 3시간 6분 만에 주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는 현재 무궁화호를 탔을 때 걸리는 시간(7시간 40분)보다 4시간 34분 줄어든 수준으로, 서울∼부산 KTX(2시간 15분)와 비교하면 51분 정도만 더 걸린다. 14일 한국철도시설공단·한국교통연구원의 '일반철도 6대 노선축 고속화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5년께 6개 노선축별 고속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열차 운행시간이 현재 새마을·무궁화호를 이용할 때보다 최대 3∼4시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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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의 18조원 베팅…반도체 거인들 자율주행차 격돌
미국의 거대 반도체회사 인텔이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를 위한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에서 엔비디아(Nvidia), 퀄컴과 맞붙는다. 인텔은 이스라엘의 자율주행 기술 회사 모빌아이(Mobileye)를 153억 달러(약 17조6천억원)에 인수하기로 13일(현지시간) 전격적으로 합의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브라이언 크러재니치 인텔 최고경영자는 모빌아이의 카메라를 인텔의 제온 프로세서, 5G 무선모뎀 등과 결합해 자율주행시스템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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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래동 철공거리, 종로 귀금속거리를 '혁신 생산기지'로 키운다
국가 경쟁력 제고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소공인을 키우기 위해 정부가 본격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지원한다. 중소기업청은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제1차(2017∼2021년) 도시형소공인 지원 종합계획'과 소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4대 전략 및 12개 세부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소공인은 노동집약도가 높고 숙련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19개 제조업종의 소규모 제조기업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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