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가 4∼10월 유치원생·초등학생·학부모 등 2천500명을 대상으로 도시농업을 경험하는 '어린이자연체험학교'를 50회 진행한다.
내달 24일부터 주중 유치원생·초등학생이 단체로 참여하는 '어린이자연체험교실'은 총 32회 진행하며 이달 20일부터 전화(☎ 02-6959-9352)로 신청을 받는다.
여름방학을 맞아 7∼8월 10회 운영하는 '여름철어린이자연학교'는 7월 초 인터넷에서 접수한다.
날씨가 좋은 6월과 9월에 8차례 여는 '자연과 함께하는 토요 나들이'는 행사 한 달 전 인터넷에서 신청을 받는다.
서울농업기술센터 시민자연학습장, 식물전시관, 스마트팜, 식물 공장, 도시농업전시관 등에서 식물심기 체험, 소동물·곤충 관찰 및 체험, 200여종 농작물 관찰, 미꾸라지 잡기 등 체험을 할 수 있다.
권혁현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이 흙과 풀잎을 만지며 자연과 농업을 체험하는 이번 체험학교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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