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전 직원이 자원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회공헌 활동은 전체 교육청 차원의 공통 봉사활동과 각 부서 단위로 하는 자율봉사 활동으로 나뉘어 이뤄질 예정이다.
공통 봉사활동으로는 ▲ 다문화 가족과 함께 하는 학교 담당 벽화 그리기 ▲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하는 물품 기증 사업 ▲ 직원 사랑의 헌혈 행사 ▲ 지방 공무원 해외봉사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중 다문화 가족과 함께 하는 학교 담장 벽화 그리기는 교육청 자원봉사자가 한국어 멘토가 돼 다문화 학부모·학생과 함께 학교 담당 벽화를 그리고, 한국 생활 안착에 필요한 지원도 하는 활동이다.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하는 물품 기증 사업을 위해 매월 넷째주 금요일을 '물품 기증의 날'로 정해 직원들로부터 재활용 물품을 기증받기로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공존과 상생을 올해 사회공헌 활동의 기치로 삼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