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감염병 위기관리 대책 마련

입력 2017-03-17 07:00   수정 2017-03-17 07:14

광주시, 감염병 위기관리 대책 마련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는 감염병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감염병 위기관리 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 대응체계 및 기관별 역할 ▲ 위기대비 자원관리 방안 ▲ 재난·위기상황별 국민 행동요령 ▲ 실제 상황대비 훈련 등이다.

세부적으로 17억원을 투입해 메르스 의심환자 등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완벽한 격리와 치료를 할 수 있는 음압 격리병상을 5병상에서 12병상으로 늘린다.

신종 인플루엔자 대비 항바이러스제와 같은 비축물자도 적정 물량을 확보하기로 했다.

자치구 보건소와 함께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한 상시 24시간 비상연락체계 구축과 6개 신속 대응반을 구성·운영한다.

보건소 등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감염병 위기 발생 대비 대응 모의 훈련도 확대, 시행한다.

표본감시 참여 의료기관을 55곳에서 63곳으로,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501곳에서 535곳으로 확대·운영한다.

정순복 광주시 건강정책과장은 "기후변화와 국제교류 증가 등으로 감염병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어 감염병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자치구, 의료계 등과 협력해 감염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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