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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어르신 돌봄시설 만들면 최대 10억원 지원

입력 2017-03-19 11:15  

서울에 어르신 돌봄시설 만들면 최대 10억원 지원

'서울형' 시설은 운영비 등 연 최대 1억원 지원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가 치매 등 노인성 질환 어르신을 돌보는 데이케어센터를 설치하는 비영리법인에 최대 10억원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167억6천만원을 들여 데이케어센터 확대와 서비스 수준 향상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데이케어센터는 매일 일정 시간 노인에게 목욕, 식사, 간호, 치매 관리, 응급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올해 새로 건물 임대, 종교시설 활용, 사회복지시설 병설 등 방법으로 데이케어센터를 설치하는 비영리법인은 최대 10억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은 설치비, 차량·장비 구입비 등이며 사업 적정성 검토를 거쳐 대상을 선정한다.

최소 5년 이상 사업을 운영해야 하며 건물 임대 경우는 문을 닫으면 지원받은 전세보증금을 반납해야 한다.

반드시 '서울형' 인증을 받아 일정 수준 이상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서울시는 시설·경영·안전·인권 등 4개 분야에서 38개 지표를 정해 이를 만족하는 기관을 '서울형 데이케어센터'로 인증해 지원하고 있다. '서울형' 인증은 3년마다 한다.

기존 시설 가운데 '서울형' 인증받은 시설에는 운영비, 환경개선비, 종사자 복지지원비, 대체인력 인건비 등 연간 최대 9천600만원 지원한다.

서울에 있는 데이케어센터 312곳 가운데 60%(187곳)가 '서울형'으로 운영 중이다.

시는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서울형' 센터 위치, 전화번호, 정원과 현원, 특색사업 등 정보를 서비스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 인구 증가에 따라 공공요양시설 설립 시 데이케어센터를 병설로 설치하고 공공 유휴공간이나 경로당 리모델링 때 돌봄시설 설치를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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