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 조업일지를 부실하게 기재한 중국어선이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에 나포됐다.
서해어업관리단은 18일 오전 5시 51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도 서쪽 85㎞ 해상(우리측 어업협정선 내측 33km)에서 중국 쌍타망 어선 노영어50998호(138t)를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했다.
노영어호는 우리 수역에서 전날 오후 2시부터 6시간여 동안 잡은 고기 140㎏을 조업일지에 기재하지 않고, 조업시간도 허위로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해어업관리단은 조업일지 부실기재 경위 등을 조사해 담보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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