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소폭 하락세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이 장중 10원 넘게 급락해 1,120원 초반대로 떨어졌다.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15분 현재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9.75원 하락한 1,121.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8원 내린 달러당 1,129.1원으로 장을 출발했으나 오전 11시 50분께부터 하락세가 가팔라졌다.
장중 1,12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20일(장중 저가 1,118.9원) 이후 5개월 만에 최저치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해 1,130원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국내 외환시장이 아닌 역외 시장에서 원화를 사고 달러화를 파는 역외 매도가 대규모로 일어나면서 원/달러 환율이 급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싱가포르 달러, 대만 달러 등 아시아 통화도 원화와 함께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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